그리스도의 길 (7) - 쉬게 하리라 (마11:28-30)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4-27 13:11
조회
138
‘너희를 쉬게 하리라’라는 예수님 말씀 속에서 안식과 회복에 관한 주제를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안식으로의 초청
하나님은 창조 일곱째 날에 쉬(안식하)셨습니다(창2:1-3).
안식 속에서 하나님은
(1) 천지만물을 소유하심과,
(2) 다스리시는 왕이심을 선언합니다.
또한 인간을 안식일로 초청하시고 그날을 지키라고 하십니다(출20:8, 31:12-17). 이집트 노예였던 백성들에게 쉬라는 말씀은 인간을 신과 같은 존재로 우대하는 것입니다.
안식일에 일하는 것은 자신이 노예임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노예의 삶은 죽음과 같아서 안식일에 일하는 사람이 처형을 당하기도 했습니다(민15:32~36).
[2] 쉬게 하리라
안식의 의미를 스스로 회복한 사람이 없습니다. 진리가 아닌 자신을 만족시켜줄 대상에 속박되어 있을 뿐입니다. 종교형식, 악한 사회구조(권세자들의 횡포), 자기 만족의 대상에 매몰되어 있습니다.
오늘 날에도 이 현상은 여전합니다. 삶의 우선순위가 피상성에 치우쳐 자기 만족을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참 안식이 없는 왜곡된 인간의 모습입니다.
예수님은 당신께로 오면 쉼을 얻게 해 주신다고 하십니다. 태초부터 변치 않는 인간의 고귀한 본분과 가치를 회복시키셔서 안식 속에서 사는 길을 가르쳐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께 나아가 주님 안에서 참 쉼(안식)의 길을 얻으실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나눔의 질문>
- 예수님이 쉬게 하리라고 하신 말씀이 내게는 어떤 의미로 다가옵니까? 위로를 받으시나요?
- 하나님의 안식으로 인간을 초대하신 것은 인간의 본분과 가치를 회복시키시기 위함입니다. 노예의 삶과 안식의 삶을 비교하여 자신의 말로 설명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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