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밭에 숨겨진 보물로 비유하십니다. 보물의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1] 보물을 발견하다

비유의 포인트: 보물을 발견한 것이 기뻐서 자기 소유를 팔아 밭을 산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누구에게나 이렇게 하나님 나라를 만나는 현실이 일어날 수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2] 보물은 예수님

이 보물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의 구원의 은혜가 내 삶을 새롭게 할 때 그분을 전폭적으로 의지하게 합니다. 그런데 주변의 비기독교인들은 다른 훌륭한 성인들도 인정하라고 말합니다.

소크라테스, 부다, 공자는 나름의 훌륭한 사상과 철학을 기반으로 성인이라 일컬어집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인들의 사상을 비교해서 예수님이 탁월하시다는 접근을 배격합니다.

성도는 사상과 철학을 넘어 예수님의 신분과 몸에 관심이 있습니다.

<신분> 하나님의 아들, 창조주, 그리스도, 그리고 우주의 왕으로서 신분이 중요합니다.

<몸> 인간의 모든 죄를 자기 몸에 받으시고 죄값으로 죽으신 주님의 몸이 중요합니다. 죄사함을 몸으로 실행하셨습니다. 또한 부활하신 몸이 중요합니다. 예수님 말씀은 좋은 수준을 넘어, 육신(몸)이 된(요1:14) 생명의 말씀 속에서 죽음에서 부활의 몸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3] 또한 보물은 성도

예수님의 신분을 믿음으로 우리도 하나님의 아들/딸이며, 그분의 죽으시고 부활하신 몸을 믿기에 생명의 영원한 보장을 받습니다. 성도는 예수님과 연합함으로써(롬6:5-6) 함께 죽고 함께 부활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이 보물이면, 우리도 보물입니다.

예수님의 신분과 몸에 대한 가르침이 신약의 중심입니다. 그리스도가 보물임을 믿기 때문에 나의 모든 것을 버릴 때 얻는 축복이 풍성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나눔의 질문>

1. 하나님 나라는 밭에 감추인 보물과 같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면 그 보물 되신 주님을 믿고 모시기 위해 나의 모든 것을 팔 정도로 드릴 수 있겠습니까?


2. 기독교 신앙은 그 보물이 예수님일 뿐 아니라 성도 또한 그러하다는 것입니다. 롬6:5-6을 보면서 이 진리를 묵상/말씀하여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