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낙스빌에서 제원이에요~~ ^^

안녕하셨어요? 지난번에 목사님 생신날 승은이와 음성을 남기고 참으로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실은 여러번 시도헀는데, 저를 웹페이지에서 거부하더라구요...아이디가 아니라고 계속 그래서, 아예 이번에는 새로 다시 가입을 했습니다. 수민이를 통해서 페이스북에서 목사님 소식을 들었어요. 한국에 다녀오시면서 수술하시고 오셨다고...
건강은 이제 괜찮으세요?

사모님도 건강하시죠?? 제가 전화기가 고장나버리는바람에 번호들도 다 없어졌는데, 사모님께는 지난번에 전화를 드렸는데, 수민이가 가족들 번호가 다 바뀌었다고 해서...새로 받아두긴 했어요..^^

사모님도 목사님도 건강하시길 기도할게요!!!!!!!


이번에 저는 7월에 코스타에 다녀오고, 미션코스타도 참석하면서 참 많은 것들과 제 안에 아직도 쌓여있는 불안정한 내적인 연약함들을 돌아보고 왔습니다. 선교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아니라, 참으로 받은 사랑을 나눈다면 된다는 말씀과 그냥 우리가 사는 현장이 선교지이며 그 곳에서 선교사적으로 사는 삶이 어떤 것인지를 많이 배우면서, 참 많은 반성과 생각들을 하게 되었어요..

이곳 낙스빌에 돌아온지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개인적으로는 건강에 조금 문제가 있어서 공부를 1년 더 연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게인스빌에서도 자주 아팠던 기억이 나는데, 혼자 나와서 유학생활하는데 몸이 은근히 티를 내나봐요 ^^a 이번에는 무슨 등과 여깨가 빠져서 오래되어서, 치료를 꾸준히 받으라고 했는데, 금전적으로도 그렇고 그냥 운동하고 있습니다. 등과 어깨 인대가 늘어났다는데 저는 그 원인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자세가 많이 바르지 않나봐요...

그외에는 공부하는 것에도 취미를 잃어서 지난 학기에는 많이 힘들었어요..몸도 아프고, 어디 기댈곳도 없고 많이 힘들었는데, 이젠 정말 주님안에서 기쁘게 살아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뭐든지 억지로 하려는게 아니라, 제가 하는 일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직접 느끼고, 그냥 제 삶이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전도의 도구가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쁘게 살아가고 있어요..^^

목사님!

항상 건강하시고, 비록 전화로나 직접 뵙지 못하는 섭섭함이 있지만, 그래도 저 목사님 설교 이곳에서 생각날때마다 듣고 있습니다. 제게는 참 말씀과 믿음에 대해 새롭게 인도하신 분이 목사님의 말씀입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