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윗이 회복한 내적 자질을 살펴보겠습니다.

[1] 다윗의 일생

다윗에 관해서는 사무엘상하와 시편을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다윗은 무예가요, 음악가요, 시인이었으며, 역사 속에서 최고의 왕국을 일으킨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또한 고난을 받았습니다. 도망자로 10년념게 살았고, 아들 압살롬으로부터 고통과 수치를 당했습니다.

[2] 죄를 통한 회복

다윗은 안타깝게도 밧세바를 범하고 그녀의 남편 우리야를 죽였습니다. 그 후, 나단이 죄를 일깨웠을 때 회개하며 시51편을 썼습니다. 이 시 안에는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v.1&3과 v.4 참고).
죄는 스스로 신이 되어 제멋대로 하고 타인을 지배하려는 것입니다. 다윗은 왕위에서 편안해지니까 자기가 진짜 왕인 줄 착각했던 것입니다.

또한 죄의 다른 특징은 은밀하고 계획적입니다. 스스로를 신이라 믿었던 환상을 잃고 싶지 않으며, 은밀하고 계획적인 가운데 그는 죄를 직시하지 못했습니다.

다윗은 이 죄로부터 참 인간됨의 회복과 주님과 능동적인 관계의 회복은 겉모습과 말로만 뉘우치는 정도로는 불가능함을 알았습니다.

6절 ‘마음’ - 죄의 행동을 성사시키려고 내면에서 움직이는 은밀하고 점진적인 마음. 이 은폐된 마음 속에서 원하시는 진실함은 하나님이 참 왕이시라는 고백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51:17 ‘찢겨진 심령’ - 심판 받아서 산산이 부수어진 상태; ‘통회하는 마음’ - 짓눌리어 뭉개져서 폭로된 마음을 주님은 받아 주십니다. 다윗은 성령을 거두시지 말라 간구하며, 성령이 함께 하시면 극복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11절. 롬5:20참고).

<맺음>

마침내 다윗은 마음 속에 진실함을 회복하며 참 아바드의 인생을 살았습니다. 죄가 은혜로 역전된 다윗의 회개가 우리에게 도전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나눔의 질문>

1. 다윗의 일생에 관해 느꼈던 생각을 나누어 봅시다. 다윗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2. 죄를 지었지만 용서받고 회복되는 길을 보여준 시51편은 내게 어떤 면으로 도전이 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