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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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드의 사람들 (9) - 고난 속에서 주님의 마음을 얻다 (렘15:15-20)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3-14 12:47
조회
140
오늘은 예레미야를 통해 아바드의 삶에 어떤 행동이 필요한지 살펴보겠습니다.

[1] 배척당한 예레미야

예레미야는 자기 민족을 위협하는 바빌로니아에 투항하라는 하나님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이 지키실 거라고 믿은 지도자들은 선지자를 심히 배척했습니다.

이들은 굳어진 종교적 신념으로 인해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합니다. 주님은 이러한 지도자들과 백성들이 주의 마음에서 어긋난 경직된 사고와 신앙관을 지적하십니다(렘4:4, 5:1 참고).

예레미야는 이들과 영적, 물리적으로 대치되는 상황을 맞은 것입니다.

[2] 두려움, 외로움, 상처, 분노

예레미야서의 특징 – 선지자의 탄식이 담긴 7개의 기도문. 선자자의 감정 상태(본문):

(1) 두려움(v.15) 오래 참으시는 대적자들에게 죽음 당할 것 같은 두려움
(2) 외로움(v.16-17) 배척당하는 외로움
(3) 상처(v.18a) 악과 무시 속에서 당할 뿐 아니라 사랑의 보상이 없는 쓰라림.
(4) 분노(v.18b) 말씀에 속은 느낌(20:7참고)
[3] 하나님의 답변과 계획

v.19-20- 새롭게 하시려는(갱신 renewal) 하나님의 계획의 중심을 말해줍니다.
선지자에게 ‘돌아오라... 천박한 것을 말하지 않으면...’ 예레미야가 잃은 말씀의 실체(하나님의 마음)를 회복하기를 원하십니다. 천박한 말은 반신반의하며 공허와 부정적 감정에 빠지면 나오게 됩니다. 주님께 돌아와야 해결됩니다.

우리 주변에 비신앙적이고 불의한 사람을 위해 중보하며 안타깝고 비판의 마음이 생길 때, 하나님은 내가 주님께로 돌아오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이 우리 삶과 공동체를 새롭게 하시는 갱신의 기초이며 풍성한 축복의 시작입니다.

이것이 진정으로 자기 삶과 공동체를 가꾸는 참 아바드의 사람의 모습입니다. 예레미야를 통한 영적 교훈이 우리 공동체의 축복의 안내의 길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나눔의 질문]

1. 예레미야는 말씀을 대언하는 사역자로서 무엇이 힘들었을까요?
2. 여러 고난 중에서도 사람으로 말미암아 힘들 때 왜 내가 주께 돌아오기를 원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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