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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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드의 사람들 (10) - 이렇게까지 사랑에 붙들리다 (호2:14-20)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3-20 12:08
조회
154
오늘은 호세아 선지자가 하나님 사랑으로 살아낸 아바드의 삶을 살펴보겠습니다.

[1] 호세아의 시대와 사역

호세아는 북 이스라엘 왕국의 패망 전 시기에 활동했습니다. 그는 음란한 고멜과 결혼하라는 말씀에 순종하는 모습을 통해 바알을 좇는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했습니다.

[2]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사랑?

상대에 대한 좋은 감정과 희생할 마음이 있어도 그것은 아직 사랑은 아닙니다. 사랑은 실제로 상대를 유익하게 하는 의지적 행위를 말합니다.

이것을 알면 하나님의 사랑을 잘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위해 좋은 감정만 가지실 뿐 아니라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요일4:9-10). 그 아들을 믿을 때 ‘죄’를 극복하게 하실 뿐 아니라 최상의 삶으로 인도하십니다.

[3] 호세아 시대엔 어떤 사랑이 필요했습니까?

음행을 반복하는 아내로 인해 수치를 당하는 호세아에게 계속하여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1. 호세아는 어떻게 하나님 사랑을 확신할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의 존재 자체가 사랑이며, 그 사랑은 자신과 온 백성을 향한 최고의 축복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4:1; 6:3참고).

2. 호세아는 이 사랑이 자기 삶에 어떤 의미가 있다고 믿었을까요?
호세아는 하나님 사랑을 자신의 삶 속에서 실현할 때 최고의 숭고한 삶을 살았음에 깊은 경이를 느꼈을 것입니다.

그는 아내를 사랑하라는 명령에 ‘왜 이렇게까지?’라고 의아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그분의 사랑에 대해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을 지라도, 사랑의 실천은 축복의 진수를 가져옴을 알았습니다.

호세아를 통해 하나님이 어떤 사랑의 존재이신지를 알고 그 사랑을 배우고 행함으로써 삶의 숭고한 가치를 회복하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나눔의 질문]

1.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명령을 호세아는 어떻게 순종할 수 있었을까요?

2. 내가 오늘 할 수 있는 참 사랑은 무엇입니까? 이 사랑의 결과는 무엇일지 말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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