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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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비유 (22) - 몸의 등불인 눈 (눅11:33-36)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2-07 13:20
조회
84

예수님의 구원은 우리를 어둠으로부터 빛으로 옮겨 주시는 일입니다. 오늘 비유에서 어둠을 비추는 등불의 의미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1] 눈과 몸에 대한 비유


‘네 눈은 몸의 등불이다. 네 눈이 성하면(밝게 잘 비추이면) 온 몸도 밝을 것이다’


여기서 몸은 육체가 아닌 내적/외적 인격을 말합니다.
[내적 요소: 성품, 안목, 가치관, 신념, 성향, 기질; 외적 요소: 행동방식과 태도, 표현, 말]


따라서 등불인 눈이 성하여 온 몸이 밝은 것은 진리의 빛이 사람의 전체 인격을 잘 비추어 창조 때 의도된 모습으로 회복된 것을 말합니다.


 [2] 예수님은 빛


예수님의 빛 되심은 요한복음의 중요한 가르침입니다(요1:4-5, 9-11절 참고).  어둠의 상태는 빛의 인도를 받지 않고 자기 뜻대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8:12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사람은 어둠 속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주님의 빛은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십자가에 죽기까지 선택하시는 섬김을 통해 발합니다(막10:45). 이 선택은 예수님의 온전한 자유의지였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사랑과 자유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지십니다(요13:1).


 [3] 네 몸은 온전히 밝을 것이다


주님의 십자가가 보여준 사랑과 자유와 책임은 사람의 본래 창조의 가치를 회복시킵니다. 우리도 사랑과 자유와 책임을 다하여 주님의 빛을 타인에게 비출 수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선택하신 사랑과 자유함에 대하여 책임을 다하는 삶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나눔의 질문>


1. 주님은 ‘네 눈이 몸의 등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눈이 성하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눈이 성하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2. 설교를 참고하여 생각해 보세요. 예수님의 빛 되심은 어떤 속성을 포함하는 것 같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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