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자료

목양 자료

예수님의 비유 (15) - 부자와 나사로 (눅16:19-31)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0-12 14:26
조회
100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은 어떤 삶으로 살면 좋을지 오늘 비유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1] 부자와 나사로


부자는 호사를 누리다 죽어서 지옥으로 갔고, 나사로(‘하나님이 돕다’)는 낙원으로 갔습니다. 물을 달라는 부자의 요청조차 거절당합니다(24-26절).


나사로는 구약 배경 속에 나오는 ‘가난한 자’를 상징합니다. 사회적으로 무능하고 가난하지만 ‘하나님만 신뢰’하는 사람입니다(마5:3, 눅6:20). 이들이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습니다.


부자는 ‘돈을 좋아하는 바리새파’(14절) 같아서 경건하고 사랑하는 척하는 천국에 불합당한 사람들입니다.


 [2] 아브라함의 품과 지옥


본문에서 아브라함의 품과 지옥이 대조됩니다. 아브라함의 품은 주님께서 강도에게 말씀하신 낙원을 의미합니다(23:43). 낙원은 재림 때 새 하늘과 새 땅이 완성되기 전에 죽은 성도들이 머무는 장소입니다.


예수님은 지옥을 많이 말씀하셨는데 천국과 지옥의 최고 권세자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옥에 대한 말씀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지옥은 하나님의 심판의 장소입니다.


 [3] 죽음 후 낙원에 거하는 비밀


부자는 지옥에서도 가족을 위한 중보기도를 드립니다(27~28절). 부자는 죽은 자가 살아나(기적) 회개 메시지를 전하면 천국으로 인도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성경)을 믿는 길을 강조합니다(29, 31절).


기적이 아니라 말씀 속에서 예수님을 알아가야 천국에 합당한 삶으로 인도받습니다. ‘말씀 속에서 예수님을 알고 나를 아는 것’(교회 비전)이 천국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합니다. 따라서 말씀을 묵상하고 나누는 것은 삶 속에서 누리는 천국의 축복입니다.


말씀에 붙들리시고 말씀이 심령에 채워지는 성령님 역사가 충만하시길 축원합니다.


 <나눔의 질문>


1.당신의 천국과 지옥에 대한 이해는 무엇입니까? 어떤 삶이 죽음 후 천국에 합당할까요?


2.말씀 속에서 예수님과 나를 아는 것(교회 비전)은 나와 공동체에 어떤 유익을 가져올까요?

전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