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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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 사랑으로 (고전 13:4-7)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5-25 13:29
조회
139
가정은 남녀간 사랑으로 출발합니다. 남녀 사랑은 남편아내로서 낳은 자녀를 낳은 부모 사랑으로, 자식에게 있어서는 형제자매 사랑과 부모 공경의 사랑으로 확장됩니다. 오늘은 참사랑의 유익과 방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사랑의 유익
사랑은 자유함과 창조성을 가져옵니다.
참사랑은 상대를 신뢰합니다. 믿을 만해서가 아니라 그가 선택을 하는 길에 하나님의 선하신 개입이 있을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랑을 받고 자유로운 선택을 하도록 허용된 자녀들은 자기 본분과 역할을 의미 있게 감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랑은 창조성을 일으킵니다. 사랑은 인생 길에서 발생하는 두려움을 내쫓고(요일 4:18) 자신과 가족 인생을 생명의 새 차원의 길로 가게 하는 창조성을 발휘하게 합니다.

[2] 모든 것을...
7 절,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믿으며, 바라며, 견딘다’고 말씀합니다. 사랑은 가시도친 사람도 참고 믿어줍니다. 이 사랑이 사는데 필요합니다.
성게 밭에 넘어져 몸에 찔린 가시들은 하나씩 뽑아 내기 어렵습니다. 식초를 희석한 물 속에 몸을 담그면 가시가 녹는다고 합니다. 가시는 뽑는 게 아니고 녹여서 없애는 것이 상책입니다.
그러면 상대의 가시를 어떻게 녹여줄 수 있을까요? 먼저 해야 할 것은 내게 박힌 가시를 녹여 주시려고 나를 참아주고, 믿어 주시는 주님 사랑의 품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상대의 가시를 품어줄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하나님의 품을 가장 가까이 보여주는 것은 어머니의 품입니다. 어머니의 품에서 나의 가시가 녹습니다. 세상의 어머니들은 본인들도 연약한 인간임을 알면서도 자식의 아픔과 상처를 품어 줍니다.
모든 어머님들,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부디 주님 품에 깊이 안기셔서 우리 자녀들의 사랑의 품이 되어 주시길 축원합니다.

<나눔의 질문>
1.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주는 유익이 무엇입니까?
2. 많은 상처와 왜곡으로 형성된 인격의 가시들은 뽑지 않고 녹이는 것이 좋습니다. 당신은 누군가의 품에서 나의 가시가 녹여진 경험, 또는 상대의 가시를 품어준 경험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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