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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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큰 숲 보기(61) 유다서: 단번에 받은 믿음의 도 (유3)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3-02 11:51
조회
155
저자 유다(예수님 동생, 마13:55)는 거짓 교사들이 교회에 침입한 상황 속에서 심판의 사례들을 언급하며 성도들에게 믿음을 지키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1] 유다서 요약

유다서는 구원받을 때 받은 믿음의 도(길)를 지키는 길, 즉, 예수님이 베푸신 은혜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태도와 결단을 갖고 살 것을 강조합니다. 주님의 은혜를 왜곡한 거짓교사들은(3-4절)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5-11절).

은혜 아닌 세상의 방식:

  1. 세속적 삶의 방식/기준 아래 강령(must)과 금기(must not)로 삶을 쌓는 것입니다. 결국 삶의 소중한 내적 가치를 잃어 허무에 이릅니다.

  2. 극단적 낙천주의 또는 쾌락주의(hedonism)로서 본성과 욕망에 충실한 삶입니다. 이는 진리에서 멀어지게 합니다.


은혜란 마음의 눈을 열어 삶의 이면에 심겨진 생명의 원리와 가치를 보게 합니다. 그리고 이 가치가 열매 맺도록 주님의 성품/방식에 의지하게 합니다. 이런 삶은 은혜에 의지하는 믿음(3절)이 갖는 특징입니다. 

[2] 믿음과 심판

유다가 심판을 언급한 이유는 성도라도 믿음의 도를 떠나면 심판이 두려워지는 양심을 보게 하려는 것입니다. 환원하면 믿음을 지키게 하기 위함입니다.

믿음을 지키며 내 안에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은혜의 눈이 뜨여지고 주님께 의탁하려는 열망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를 주님 앞에 서게 하는 믿음의 유익입니다.

이 믿음의 길을 회복하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생각해 봅시다>

  1. 내가 예수님을 처음 믿을 때 어떤 생각과 행실의 변화가 있었는지 말씀해 봅시다.

  2. 유다서를 보면서 도전 받는 것은 무엇입니까? 심판의 사례들을 읽을 때 영적 생활에 도움이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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