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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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길 (6) - 죽음과 부활의 의미 (고전15:31, 42-44)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4-20 14:21
조회
151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기초입니다. 주님의 십자가 죽음이 나의 죽음이 되고 그분의 부활이 나의 부활이 되는 길을 살펴보겠습니다.


<날마다 죽노라>


바울은 성화의 여정에서 날마다 주님의 죽으심을 따른다고 고백합니다. 삶이 나아지고 새롭게 되기 위해서는 죽어야 새로워진다는 기독교 신앙의 원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부활: 심을 때 살아난다>


바울이 죽음에 초점을 두는 이유는 죽음 속에서 열리는 새 삶의 소망을 보기 때문입니다. 썩을 것으로 심으면 썩지 않을 것으로 살아나고 비천한 것으로 심으면 영광스러운 것으로 살아납니다. 즉, 십자가에서 주님과 함께 죽으면, 경이로운 부활 생명으로 살아납니다.


이것은 마지막 아담(예수님)의 성품과 안목과 가치관을 담고 있는 생명입니다. 진리를 살게 하는 이 선한 힘이며, 이전과는 다른 삶의 수준으로 변화시켜줍니다.




  • 쉽게 분노하고 경멸하는 삶에서 이해하고 받아주는 삶으로.

  • 자기의 옳음을 주장하려고 비판하던 삶에서 상대를 긍휼히 여겨주는 삶으로,

  • 자존심 상함으로 관계를 차단하던 삶에서 자존감이 높아져서 하나됨 격려하는 삶으로,

  • 여러 사상과 이념 등에 쏠려 긴장과 갈등을 조장하던 삶에서, 우리에게 주신 이 땅과 역사를 위해 함께 애쓰자고 손을 건네는 삶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맺음>


예수 부활의 생명이 많은 성도들에게서 피어나면 공동체 안에 사랑과 자유가 풍성해질 것입니다. 2022년 부활절을 맞아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흐르는 생명의 역사가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나눔의 질문>




  1. 바울이 고백한 ‘나는 날마다 죽노라’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이 죽음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2. 부활의 전제는 죽음입니다. 심는 것과 살아나는 것으로 비유됩니다. 내 삶에서 심어 살아나게 한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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