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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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드의 사람들 (5) - 말씀으로 단련되다 (창50:15-21)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2-14 20:27
조회
216
오늘은 하나님 창조의 목적대로 아바드의 삶을 살아낸 용서의 사람, 요셉을 살피겠습니다.

[1] 요셉의 인생

요셉은 형들의 미움을 사서 이집트 종으로 팔려 가서 살다가(17세), 그의 주인 보디발의 아내가 거짓 누명을 씌워 감옥에 갇히는데, 이 곳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만나는 영적 체험을 하게 됩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만난 요셉

시105:17-19, 요셉의 발에는 차꼬가 채워지고, 몸에는 쇠칼이 씌워집니다. 아마도 그는 자기를 이렇게 만든 보디발의 아내와 형들을 탓했을 것입니다. 암울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요셉을 단련시키십니다(19절). 주님은 요셉이 삶의 바닥에서 네 인생 마치게 할 계획은 없으시다는 것을 깨닫게 하셨을 것입니다.

요셉은 자유인, 즉 용서의 사람으로 변화됩니다. 훗날 심한 가뭄으로 인하여 형들이 이집트로 식량을 구하러 왔을 때 그는 형들을 받아주고 위로하게 됩니다.

[3] 말씀으로 단련된 후

요셉은 하나님이 자기를 먼저 이집트로 보내신 것이 선하신 뜻임을 알았습니다. 형들의 못된 행동의 결과에 더 이상 종속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뜻을 소망하는 것이 나은 삶임을 깨닫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용서하지 못하는 이유는 상처가 심해서가 아니라 용서를 배우지 못해서입니다. 자신이 하나님께 용서받은 존재임을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요셉의 용서는 형제들을 돌보고 책임져 주는 차원을 넘어 한 나라가 용서의 정신으로 세워지고 성장하게 하는 진정한 아바드의 공동체의 시작을 가능케 합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의 십자가 용서는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데 기초가 되게 합니다.

이 가르침을 배워서 용서가 삶의 기초가 되는 성도님들의 개인적 삶과 가정과 목장과 교회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나눔의 질문>

1. 요셉이 형들을 어떻게 용서하게 되었을까요? 요셉의 내면에서 거쳤을 과정을 상상해 보세요.
2. 나는 용서의 실천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내가 생각하는 용서의 정의에 대해 각자 말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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