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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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4) - 개간하여 차지하라 (수17:14-18)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8-07 22:51
조회
113
오늘은 두 지파가 유업을 소유하는데 있어 어떤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한지 살펴보겠습니다.

[1] 에브라임과 므낫세 반 지파
이 두 지파는 다른 지파보다 크지는 않았음에도 자기들에게 할당된 땅이 작다고 여호수아에게 호소하였습니다.

[2] 대화와 새 출발
v.14~17 여호수아는 이들의 불평을 일단 받아줍니다. 이로부터 더 깊은 소통이 가능해집니다. 상대의 어떤 말도 그 입장에서 들어주는 것이 배려이고 사랑일 수 있습니다(validation).

그러나 유업의 땅 안에서 개간하고, 원주민과 싸우라고 권면합니다. 두려움이 컸던 그들에게 방향성을 잡아주고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이들은 유업의 행보를 이어 나갑니다.

[3] 서로 다른 방식의 유업 쟁취
모든 지파는 다른 땅을 받았습니다. 오늘 이 두 지파는 땅을 차지하는 방식도 갈렙의 경우와 대조적입니다. 이것은 우리 모두 직업, 가정, 교회라는 유업의 반경을 받지만, 결국 내 유업은 스스로 개간하는 지혜와 열정이 필요함을 말해줍니다.

이들은 대화와 소통을 통해 힘과 용기를 얻어 자기 땅을 개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더욱 유업을 쓸모 있게 만듭니다. 우리에게 주신 삶 또한 그 자체로 완벽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개간하고 장애물과 싸워 차지합니다.

주님은 용기있는 갈렙도 기뻐하시지만, 상황을 어렵게 느끼면서도 대화를 통해 도전 받고 유업의 몫을 차지하는 두 지파도 기뻐하실 것입니다.
주어진 유업의 반경 안에서 잘 못할 것 같고, 두려움이 있어도 공동체적 협력 속에서 믿음과 용기를 얻어 우리의 유업을 개간하여 차지하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나눔의 질문>
1. 두 지파(본문)와 갈렙이 가진 유업에 대한 태도를 비교해 보세요. 나는 어느 쪽에 가깝습니까?
2. 본문의 대화 속에서 나는 어떤 점을 닮았으며, 보다 성숙한 영적 생활을 위해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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