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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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5) - 유업의 피상성으로부터 탈피 (수18:1-6)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8-09 19:20
조회
126
19-19장을 통해 7지파가 어떻게 유업을 분배 받는지 보겠습니다.

[1] 지체하는 지파들
아직 유산을 받지 못한 7지파가 남아 있었습니다(18:2). 여호수아는 언제까지 미루겠냐(3절)고 추궁합니다. 이들은 유업의 가치에 대해 피상적 이해의 단계에 머물고 있었기 때문에 지체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단계는 누구나 거쳐갑니다.

[2] 무엇을 보는가?
예를 들면,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영생과 구원의 실질적 의미를 선명하게 파악하지 못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와 같이, 같은 일을 해도 일의 의미를 알고 하는 사람과 그저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족을 돌보고, 교회 봉사하고, 직장 일을 할 때, 주어진 일이니 할 수 있고, 가족과 공동체를 위해 책임으로 할 수 있으며, 하나님 나라를 위한 창조적 일로 여기며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해 어떤 안목과 가치관을 가졌으며 어떤 목적과 어떤 참 의미를 발견했는가에 달려있습니다.

7지파는 하나님의 유업에 대한 이해가 피상적이었을 것입니다.

[3] 몸으로!
피상적 단계에서 벗어나는 길은 말씀에 몸으로 드리는 순종입니다(롬12:1, 고전16:19-20).
여호수아는 7지파에게 직접 몸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합니다. 몫으로 나뉜 땅을 직접 밟아보고 지도를 그려 오라고 말합니다(4절). 다른 5지파에겐 요구하지 않았던 일입니다.

실제로 가서 볼 때 이곳이 우리의 터전이 될 것이라는 희망과 미래를 향한 구체적 구상을 갖게 됩니다. 이 때 유업의 땅에 대한 뜨거운 마음이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 삶에서도 순종함으로 약속하신 축복의 가치를 발견하고 열정이 넘치는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나눔의 질문>
1. 여호수아가 7지파에게 취할 땅으로 가서 지도를 그려오라는 권면은 어떤 의도였을까요?
(영적 활력을 불어넣는 통로가 되었을까요?)
2. 나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축복(유업)에 대하여 언제 가슴이 가장 뛰곤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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