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자료

목양 자료

여호수아 (4) - 길갈에 머문 이유 (수5:1-9)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5-24 13:30
조회
150
가나안 땅에 들어온 이스라엘은 전쟁을 앞두고 할례를 행합니다. 그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1] 할례를 받으라(2절)
할례를 행하는 것은 긴박한 상황과 맞지 않습니다. 그러나 영적 회복을 위해 할례를 명하십니다.

크리스천이 가져야 할 두개의 렌즈가 있습니다. 하나는 세상의 실체를 보는 렌즈입니다. 이를 통해 지혜를 얻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을 보는 렌즈인데, 하나님의 성품과 의도를 비추어 줍니다.

[2] 수치를 없애시려고
할례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 안에 있는 애굽의 수치를 없애셨습니다(9절).

출애굽 광야1세대는 이집트에서 노예로 살았습니다(출1장). 인간 이하 취급을 당하며 수치심이 쌓이면 인간성 또한 망가집니다(노예근성). 하나님은 이들의 참 인간의 가치(하나님 형상)를 회복하십니다. 수치를 처리하고 진정한 유업자가 되기를 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할례를 받은 가나안 1세대는 내적 자질을 회복하는 장자 민족으로서 서게 됩니다.

[3] 마음의 할례
바울은 성령으로 마음에 받는 할례를 강조합니다(롬2:28-2).

이 할례로 인한 내면적 변화는 순종과 사랑과 회개입니다(이미 구약에서 천명-신30:6, 렘4:4). 약속하신 유업으로 나아가는 길에 우리에게 마음의 할례가 요구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유업은 영적, 정신적, 그리고 물질과 건강의 차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지만 공통적 특징은 평강과 위로와 기쁨과 만족입니다. 유업자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오늘날에도 수치를 일으켜 영적 긍지를 잃게 하는 일(인신공격, 악플, 왕따, 전쟁 등)이 많습니다. 이 결과, 관계는 나빠지며 내면은 수치스러워집니다.

할례를 통해 수치로부터 회복되어 하나님의 형상의 회복에 이릅니다. 이것으로 인하여 유업자로서 영적 긍지가 충만한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나눔의 질문>
1. 나의 현재 상황에서 세상과 하나님을 보는 두 개의 렌즈가 필요한 일/관계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2. 수치심은 삶에 부정적 영향을 끼칩니다. 혹 수치를 당한 말이나 사건이 있었습니까? 내면의 깊은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루어 가고 있습니까?
전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