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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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비유 (27) - 열매와 나무 (눅6:43-45)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2-01 14:24
조회
125

예수님의 열매와 나무 비유를 잘 적용하면 영적 진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1] 내적 상태에 대한 지적


인격의 성장을 위해 사람됨의 요소들, 즉, 성격, 기질, 성향, 안목, 습관, 방식 등을 통합(연결과 조화)하는 과정을 요구합니다. 통합의 한 예가 ‘마음과 말’입니다(45절).


사람은 타인이나 상황을 향하여 마음 속에 선을 갈무리하든지, 악을 갈무리합니다(갈무리 = 물건 같은 것을 정리하고 간수하는 것). 성숙(성화)으로 나아가든지, 퇴행하는 결과가 따라옵니다.


 [2] 퇴행인가, 통합인가?


전에 받은 큰 은혜도 삶과 인격에 스며 통합되지 않으면 화석화가 될 수 있습니다. 인격의 통합을 위해 주님을 신뢰하며 자신을 내려놓는 훈련을 놓친 것입니다.


내가 은혜 받아 넉넉한 마음이 생기면, 어떤 일을 닥칠 때마다 믿음과 사랑에 기초한 긍정적인 생각과 관점으로 마음 속에 갈무리하십시오. 좋은 열매가 약속되어 있습니다.


 [3] 마음과 말의 통합


주님은 도덕적인 말, 데이터에 근거한 정확한 말이 아닌 마음에 쌓은 선 더미에서 나오는 말을 원하십니다.


사랑하는 관계일수록 안타까움이 앞서 판단(어리잖아), 불신(모르잖아), 조정(내 말 들어), 폄하(아직 멀었는데...)함으로 갈무리하기 쉽습니다. 이것을 사랑의 명목으로 정당화하지 마세요.  


(말)를 길들일 수 있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약3:8) 생명의 말이 나오게 하려면 선 더미의 마음과 통합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가까운 사이에도 한 마디 때문에 죽고, 삽니다. 판단과 무시로 갈무리하는가, 사랑과 이해와 수용으로 갈무리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부디 선한 것으로 마음 속에 갈무리하고 선한 말로 통합하는 성숙한 성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나눔의 질문>


1. 우리의 말은 무엇으로부터 나올까요? 어떻게 선한 말이 나올 수 있을까요? (45절 참고)


2. 선한 말을 하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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