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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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비유(29) - 열매 없는 무화과 나무 (눅13:6-9)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2-22 20:49
조회
87

오늘 비유는 이스라엘의 심판에 관한 것입니다.


[1] 하나님의 다스림의 두 방식


하나님은 두 가지 방식으로 세상과 사람을 다스리십니다. 구원과 심판입니다.


45:7 “나는 빛도 만들고 어둠도 창조하며, 평안도 주고 재앙도 일으킨다. 나 주가 이 모든 일을 한다”
(1) 구원의 방식: 창조의 순방향으로 이끄심.
(2) 현재적 심판: 창조의 역방향인 혼돈/무질서/어둠을 경험하게 함.


마지막 재림 심판은 모든 피조물의 운명을 결정하지만, 현재적 심판은 창조 전의 상태(혼돈/무질서/어둠)를 경험케 하여 창조주께로 돌아오게 합니다. 그래야만 창조의 목적인 평강과 안식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무화과 나무의 비유


무화과 나무 비유들: i. 마24:32-35; ii. 마21:18-22; iii. 눅13:6-9(오늘 본문)


모두 예루살렘(이스라엘) 멸망을 경고합니다. 선지자들을 죽이기까지 주님 뜻을 거역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역사 속에서 많은 심판을 받았어도 주의 뜻을 거역했고, 그리스도도 부정했습니다. 그 결과, 온세상을 향하신 하나님 계획을 저지했습니다.


[3] 영적 교훈


재난을 당하는 민족들이 더 악해서 심판 받는 것은 아닙니다(눅13:1-5, 전7:15; 8:14). 인생은 일어나는 일로 평가받지 않습니다. 주님 앞에 의인인지에 달려있습니다. 의인이란 잘못과 죄 속에서도 주께 돌아가(회개) 주님 뜻을 행하는 사람입니다.


발생한 나쁜 일들이 경우에 따라 심판일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출애굽 백성들 모두 고난을 겪었지만, 어떤 이들은 거룩한 영적 과제로 승화시켰습니다(광야2세대).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심판을 초래했습니다(광야1세대).


그리스도의 중보로 말미암아 고난 속에서도 주께 돌아가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나눔의 질문>


1. 예수님 재림 때 있을 심판과 삶 속에서 일어나는 현재적 심판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2. 우리가 각종 어려운 일을 당할 때 하나님의 바람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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