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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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비유(31) - 양과 염소 (마25:31~46)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3-09 15:0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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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과 염소 비유는 재림하실 때에 성도들을 평가하시는 기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31-33절).


[1] 가난한 자

임금의 오른쪽에 있는 사람들(34절)은 창세 때부터 준비된 나라를 차지합니다. 곤경에 처한 사람을 사랑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곤경에 처한 사람을 ‘가난한 자’라 부릅니다. 삶의 바닥에 처했지만 하나님만 바라는 사람들입니다. 주님은 ‘심령이 가난한 자’라고도 부르십니다(마5:3).


하나님은 가난한 자를 돕는 사람을 축복하십니다(시41:1-2). 성도는 이것을 믿을 뿐 아니라 마지막 심판의 기준임을 믿고 살아갑니다.


[2] ‘그에게 한 것이 내게 한 것’(40;45절)


이것은 기독교 신앙의 신비 중 하나입니다(잠14:31, 19:17참고). 예수님은 자신을 가난한 사람과 동일시하십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인간과 피조물들은 모두 관계 속에서 살도록 지으셨습니다. 그래서 관계는 중요합니다. 그러나 멸시와 착취가 일어나면 상대에게 해를 끼침과 동시에 관계를 깨어버립니다.


하나님과 사람과 관계가 깨질 때 죄가 드러납니다. 불의, 탐욕, 시기, 무정함, 무자비 등(비인격적 특징)입니다. 이런 태도와 행동은 죽음을 불러옵니다(롬1:29-32참고).


그런데 세상은 인생을 사는 길이 관계회복이 아닌 힘이라고 주장합니다. 세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가난한 자와 하나되어 힘센 자들을 무력하게 하여 관계회복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3] 영벌과 영생


가난한 자를 돌보는 것이 영생의 기준이 된다는 오늘 말씀은 우리 삶을 진리로 안내해줍니다. 나 또한 가난한 영혼의 갈급함으로 주님만을 구하는 믿음이 견고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주변에 어려움 속에 있는 형제자매들을 돌보고, 찾아주어 영생으로 나가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시112:9참고).


<나눔의 질문>


1.성경에서 가난한 자에 대한 언급이 많이 나오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2.오늘 비유의 말씀을 통해 깨닫고 결단한 바가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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