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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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비유 (17) - 포도원 일꾼들 (마20:1-16)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0-26 18:4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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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자질을 갖추는데 기초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아는 것입니다(사55:8-9 참고). 오늘 비유를 통해서 어떤 하나님이 드러나시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부름 받은 일꾼들


일꾼들이 다른 시간 대에 부름을 받았지만 모두 1 데나리온 품삯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불만이 터졌습니다(11-12절). 이에 주인은 자신의 정당성을 내세웁니다(13-15절).


그리고 주님은 꼴찌들이 첫째가 되고, 첫째들이 꼴찌가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16절, 19:30).


[2] 첫째와 꼴찌(먼저 된 자와 나중 된 자)


문맥 관찰: 부자 청년 이야기(19:16-22). 예수님은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고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는 근심하며 떠났습니다. 먼저 된 자처럼 보였지만 결국 나중 됩니다.


베드로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습니다(19:27). 주님은 그 또한 만약 중도에 주님을 따르지 못하면, 나중 될 수 있음을 암시하십니다(19:30, 요21:21-22).


 [3] 갈등 해소의 길


비유의 초점은 하나님의 경제 운영방식이나 공평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입니다.


먼저 온 일꾼들이 느낀 공허/시기/억울함/분노를 해소하는 길은 주인(하나님)의 주권적 방식과 공급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주인을 옳은 분으로 볼 수 있게 합니다. 그는 누구나 선하게 대우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직장 안에서 나보다 더 나은 대우를 받는 경우를 볼 때에도 은혜의 소명의 자리임을 인정합니까? 가정과 교회와 지역사회에 대해서도 그러합니까?


하나님은 사람이 행복하고 가치 있는 인생을 살도록 정확한 한 가지 길을 열어 주십니다. 그것은 현재 나의 자리가 인생의 가장 소중한 부르심의 자리임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 속에서 받은 부르심을 인정한다면, 꼴찌로 시작했어도 첫째가 되는 길입니다. 성도님들 모두 첫째의 길을 걸으시기를 축원합니다.


<나눔의 질문>


1. 내가 아침 일찍 부르심을 받은 일꾼이라면 동료들이 나와 같은 품삯을 받는 것을 볼 때 어떤 느낌이었을까요?


2. 지금 나의 이 자리가 은혜의 부르심의 자리임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부르신 분에 대한 나의 신뢰는 어느 정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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