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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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비유 (9) - 결박 당한 강한 자 (마12:25-29)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8-17 14:1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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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나님 나라를 세우신 예수님이 사탄에게 행하신 일과 후속의 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배경


v.29 비유: 힘센 자 – 사탄; 세간 – 인간; 예수님은 사탄을 결박하시고 인간을 구해 내십니다.


하나님의 영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신 것은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왔기 때문입니다(28절후).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목적은 악마의 일을 멸하시려는 것입니다”(요일3:8)


 [2] 사탄의 권세를 멸하신 의미


두 질문: (1) 어떻게 사탄이 불법으로 세상과 사람을 장악했는가? (2) 주님이 사탄의 권세를 꺾으셨는데 죄와 악은 어디서 오는 것이며 어떻게 대면해야 할까?


(1) 창조된 인간은 피조계를 다스리는 대리통치자로서 위임 받았습니다. 그런데 아담은 뱀의 꼬임에 넘어가 하나님 뜻에 불복했고 그 결과, 하나님과 관계가 깨어졌습니다. 결국 사탄은 거짓말로 사람을 장악하고 인간이 다스리는 세상도 그의 휘하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사탄은 ‘너는 너의 인생의 주인’이라고 부추겨 이기적/자기중심적 존재가 되게 만듭니다. 또한 ‘죽기를 무서워하여 일평생 매여서 종 노릇하게’(히2:15) 합니다. 이 결과 인생과 세상의 가치를 폄하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조바심(불안)과 시기를 일으켜 자신과 타인의 인생을 망가뜨립니다(예: 창4장 가인).


(2) 예수님이 사탄을 결박하셨는데도 죄의 잔여세력은 활동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남은 죄와의 싸움이 불가피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불가능한 이 싸움이 ‘믿음의 선한 싸움’입니다.


딤전6;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믿음의 선한 싸움의 무기들은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 등입니다(딤전6:10-11). 이것은 구원 받은 성도가 예수님의 성품을 배우고 익힘으로 취하며, 믿음의 싸움을 승리하게 합니다.


 <맺음>


이 싸움에서 승리하면 예수님의 사탄의 결박을 분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축복을 향유하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나눔의 질문>


1.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사탄에 대해 하신 일은 무엇입니까?


2. 사탄의 결박은 그리스도인들이 어떤 삶을 살게 합니까? 다시 말하면, 죄의 권세의 뿌리가 잘리고서 어떤 싸움을 싸우게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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