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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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길 (2) - 치유와 회복 (마9:35-38)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3-24 09:19
조회
121

본문은 주님의 공생애 사역의 요약입니다. 주님의 성품과 부르신 일꾼들에 대한 기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1] 복음 선포와 치유


주님 사역의 골자는 복음선포와 치유(35절)입니다. 이것은 주님의 불쌍히 여기시는 긍휼의 성품에 기초합니다. 주님의 긍휼은 사람이 볼 수 없던 것을 보게 하고, 깨닫지 못한 것을 깨닫아서 궁극적으로 어떤 고난속에서도 희망과 새 길을 열어 주십니다.


[2] 추수할 일꾼들의 소명


주님은 일꾼을 필요로 하십니다. 그러나 사람은 예외 없이 상처받고 아픔이 많아 오히려 치유를 받아야 하는데 어떻게 치유사역을 감당하라는 말씀일까요?


예수님이 치유자가 되시는 조건은 ‘고난을 당하셨으므로 시험을 받는 사람들을 도우실 수 있다.’(히2:18)는 말씀에서 보듯이 고난 당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일꾼의 자격도 고난 당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두 가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1. 주님의 ‘불쌍히 여김’의 감정과 행동을 배워야 합니다.

  2. 사람은 아픔과 고난 속에서도 희망과 긍정의 새 길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나라의 축복을 더욱 명료하게 보게 합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고난은 더욱 심해지므로 우리는 좌절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을 따르는 상처입은 치유자로서 새 안목을 열 수 있습니다. 아픔과 고통이 클수록, 더 선명하고 확실한 새 길이 열릴 수 있음을 기대하며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현재 고난 가운데 처했을지라도 주님의 긍휼을 입으며 새 생명의 지평이 열리길 축복합니다.


<생각해 봅시다>




  1. 주님이 고난 속에 있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심을 경험합니까? 그렇다면 불쌍히 여기셔서 어떤 회복이 일어나길 원하실까요?

  2. 나는 주님의 불쌍히 여기시는 성품과 감정을 배우며 얼마나 삶의 현장에 반영시키고 있습니까? 최근 긍휼의 마음과 실천이 있었다면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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